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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안전입니다.

 

속초에는 만석닭강정이 있다면 인천에는 신포닭강정이 있습니다. 

대학생 시절 문학구장에 야구를 보러갈때면 미리 들러서 닭강정을 포장해 가곤했는데 벌써 10년전이네요.

답답함 때문에 월미도에 드라이브를 간김에 신포시장에 들러 닭강정을 포장해왔습니다.

 

1985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신포시장 원조 닭강정집 입니다~

 

                                                                                                                                                        

 

원조 신포 닭강정

 

신포 닭강정은 인천에 있는 신포국제시장이라는 곳에서 구매를 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수인선이 개통되면서 신포역이 생겼습니다. 자차가 없으신 분들도 대중교통을 이용해 편리하게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공용주차장이 있으니 검색해보시면 금방 확인 가능하십니다. 자세한 위치는 링크 확인해주세요.

 

 

 

 

미리 간단하게 맛을 표현해보자면 매콤함이 감도는 달달한 닭강정의 맛입니다. 만석닭강정과는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튀김의 바삭함도 만석닭강정보다 식감이 좋았습니다. 

 

 

신포국제시장에 들어오셨다면 먼저 이집을 찾아오시면 됩니다. 이날 40분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사실 맞은편에 찬누리 닭강정 집도 있는데 확실히 방송에 나온 집이라 그런지 기다리는 사람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오른쪽 사진에 보시면 오른편에 줄이전부 닭강정 대기줄입니다. 따로 홀도 있으니 드시고 가실 분들은 홀로 들어가시면 조금더? 쾌적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신포닭강정 영업시간 꼭 확인하시고 방문하세요~
매일 10:30 - 20:00 (홀)
매일 10:30 - 21:00 (포장)
월요일 휴무 (명절 휴무)

 

 

 

 

 

 

다른 닭강정도 비슷하겠지만 여기서는 닭강정을 총 4번을 튀겨줍니다. 총 4분이 계속 번갈아가시면서 닭을 튀기고 계시고 튀겨진 닭은 아주머니께서 가마솥에 바로 양념과 다시 한 번 볶아서 판매를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그런지 포장하고 집까지 30분이나 걸렸는데 바삭한 느낌이 살아 있었습니다. 

 

 

 

 

와... 사진 진짜 못찍었다. 근데 맛은 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극히 주관적인 맛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매콤함  신포 > 만석

*달콤함  신포 < 만석

*바삭함  신포 < 만석

*양        신포 > 만석

 

개인적으로 매콤함을 좋아해서인지 확실히 신포닭강정에 쏠리는 기분입니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만석 닭강정, 어른들을 위해서라면 신포 닭강정이 잘 맞는 다고 생각합니다. 매콤 바삭한 닭강정에 맥주 한잔하면 정말 스트레스 해소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인천 신포국제시장에 있는 신포닭강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너무 달지 않고 청양고추와 고추기름의 매콤함이 베어있어 맥주안주로 정말 제격인 닭강정입니다. 곧 야구 시즌인데 문학구장 가시는 분들은 한 번씩 들러서 포장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야구와 맥주, 치킨은 인생의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신포닭강정은 순살이 아니라 뼈가 있는 닭강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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