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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안전입니다.

 

오늘은 인천 주안에 위치한 노포집을 소개시켜드릴게요.

주먹고기로 유명한 가게이고 동네사람들, 아는 사람들만 찾는 다는 작은 고기집입니다. 친척형의 추천으로 인천에 들렀을때 다녀온 맛집입니다. 무쇠철판과 숯을 사용하는 옛날 감성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가격도 상당히 저렴해 가성비가 좋은 것도 또 하나의 장점인 인천 주안 왕소금 주먹고기 집에 대해 포스팅 해볼게요.

 

 

                                                                                                                                                        

 

왕소금 주먹고기

 

집들이 겸 친척형네를 들렀다가 가성비 맛집을 추천받아 들러본 고기집입니다. 인천 주안에 위치해 있으며 버스로 가시기 보다는 주안역 또는 도화역에서 택시를 타고 방문을 하시는게 더 편하게 가실 수 있습니다.  

 

 

 

사진이 좀 짤렸네요.  "왕소금 주먹고기"라는 노포집입니다.

딱봐도 상당히 허름하고 좁아보이시죠?? 안으로 들어가도 테이블이 6개뿐인 정말 작은 식당입니다. 하지만 고기의 퀄리티는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가격도 이정도면 꽤나 착한 가격이죠? 다음에 친구들과 함께 가볼 고기집으로 찜해뒀습니다.

 

 

 

반찬은 일반적으로 나오는 반찬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간단하게 부추, 콩나물 국, 상추, 양파, 마늘 등 다른 고기집에서 나오는 그런 밑반찬입니다. 숯을 넣어주시고 나서는 저렇게 비계 덩어리 하나를 올려주시고 판에 기름칠을 해주십니다.

고기를 굽다보면 판에 들러붙은 고기와 기름기들이 있는데 따로 말씀드리지 않아도 알아서 판을 정리해 주십니다. 

 

 

 

 

 

 

주먹고기와 항정살 입니다. 처음 고기를 시키시면 사장님께서 직접 불판에 세팅을 해주십니다. 그리고 소금을 뿌려주시십니다. 구운소금이라 많이 짠 편은 아니라 상당히 좋았습니다. 항정살은 정말 사각사각거리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신선했으며 고소했습니다.  

 

주먹고기(목살)는 사실 많은 사람들이 퍽퍽하다느 느낌을 받는 부위이긴 합니다. 여기서 먹었던 목살은 뻑뻑함 보다는 육즙이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고기를 굽는 불과 철판 때문인지 상당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주먹고기와 항정살을 먹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갈매기살을 시키고 가브리살도 하나 추가를 했습니다.

갈매기살은 통으로 근막과 함께 나와 육즙을 느끼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씹을 수록 쫄깃하고 고소함이 느껴졌습니다. 

허름하고 작은 노포지만 사람들이 계속온다는 것은 고기의 맛이 상당히 좋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방문해본 맛집은 인천 주안에 위치한 "왕소금 주먹고기"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노포느낌이 고기의 맛을 더욱 살려주는 하나의 요소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동네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퍼져 최근 유튜브에도 소개되었다고 하네요. 특히 사각거리는 느낌의 항정살은 처음먹어봤는데 식감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갈매기살도 쫄깃, 고소함이 아직도 생각이네요. 

 

이런 느낌의 가게를 좋아하시거나 혹은 동네 사시는분, 사각거리는 느낌의 항정살을 맛보고 싶으신 분이라면 가볼만한 가게라고 생각합니다. 마무리는 술잔 사진으로 할게요. 역시 힘들때는 고기와 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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