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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안전입니다.

이번에는 탈모약 복용에 관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탈모약의 부작용 때문에 복용하는게 좀 고민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 받고 걱정할 바에는 차라리 빨리 복용해보시고 다른 방향을 찾아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럼 약 2년간 탈모약을 복용해오며 느낀점과 정보들을 적어볼게요.

 

 

탈모약의 성분

탈모약의 주성분은 바로 피나스테리드라는 성분입니다. 

현재 미국 식약청이 승인한 단 2가지의 탈모치료약은 복용하는 피나스테리드와 바르는 탈모약 미녹시딜 성분 입니다.

시중에는 탈모에 효과가 있다는 많은 제품들이 있지만 의학적인 실험에 의해 공인된 것은 이 2가지 뿐이니 일단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보조적으로 사용한다면 시너지 효과는 있겠지만 원초적인 치료는 불가능합니다.

또한, 다른 성분인 두타스테리드는 한국에서는 승인 받았지만 미국에서는 부작용으로 인해 아직 미승인이라고 합니다.

 

탈모약을 드시기전 많이 오해를 하시는 부분이 바로 머리가 자라나는 것을 생각하신다는 부분인데 새롭게 머리가 자라나는 것이 아니라  탈모가 더 진행되지 않도록 모발을 약의 힘으로 잡아주는 역할이라는 것입니다. 이미 모발이 빠진상태라면 어쩔 수가 없는 것이지요... 

 

 

탈모약 종류 / 실복용약 (프로페시아, 미노페시아, 핀페시아)

 

 

탈모약은 상당히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오리지널약인 프로페시아와 카피약인 핀페시아, 미노페시아 등등 

저는 프로페시아, 미노페시아, 핀페시아를 복용해 보았고 현재는 사진과 같이 핀페시아를 가장 오래 복용하고 있습니다.

 

프로페시아는 오리지널약인 만큼 그 후기나 효과가 검증된 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페시아를 중단한 이유는 가격... 가격이 카피약에 비해 상당히 비쌉니다.  효과야 좋을 수 있겠지만 당시에는 가격에 대한 부담으로 프로페시아에서 다른 카피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처음 복용한 카피약은 미노페시아 입니다. 똑같은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탈모약으로 이론상 효과는 동일합니다.

미노페시아는 약 6개월 정도 복용을 했고 기간이 길었던 만큼 효과를 본 약이기도 합니다. 잔머리의 굵기가 전보다 굵어졌으며 빠지는 모발의 양도 확실히 느껴질정도로 줄었습니다. 

 

 

 

 

현재는 핀페시아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효과를 봤다는 미노페시아에서 핀페시아로 탈모약을 바꾼이유는 역시나 가격적인 이유입니다.

핀페시아는 위에서 잠깐 언급한 프로페시아, 미노페시아 등의 약들과 동일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카피약입니다.

1. 미노페시아에서 효과를 봤다면 당연히 핀페시아를 복용해도 같을 것

2. 처방약에 비해 가격이 상당히 싸다는 이점

이렇게 두가지 이유로 현재는 핀페시아를 직구하여 복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효과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탈모약 복용은 최소 3개월 이상 하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모발은 성장-퇴행-휴지기를 거치며 휴기지가 대략 3~6개월이기 때문입니다.

모발이 빠지는 시기가 휴지기이며 이 기간이 지나야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합니다. 너무 성급하게 약효를 바란다면 스트레스만 늘어나니 느긋하게 꾸준히 드시는게 정답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설명드린 약은 피나스테리드 1mg의 성분으로 만들어진 약입니다. 5mg은 쪼개서 드셔야합니다.

 

 

 

부작용

많은 남성분들이 가장 고민하고 걱정하시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탈모약 부작용!

여러 부작용이 존재하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우려하는 부작용은 성기능 감소를 꼽을 수 있습니다.

성기능 감소에 대한 부작용이 올 확률은 1~2%로 상당히 낮습니다. 하지만 그 1%가 자신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불안감을 느끼시는건 어쩔 수 없죠.

 

부작용이 생긴다면 복용약의 종류, 주기 등을 변경하면 되는 것이고 보통 1년~2년후 그 부작용은 사라진다고 합니다. 

제 지인은 아보다트를 복용하고 울렁거림과 메스꺼움이 있었으나 6개월이 지난 지금은 그 부작용이 사라졌습니다.

탈모약에 대한 부작용으로 치료시기를 놓친다면 더 마음이 아프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정품VS카피

 

 

그렇다면 과연 정품약과 카피약 어떤것을 먹어야 좋을까요? 사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본인의 선택에 따라 다릅니다.

저의 첫 시작은 프로페시아 였지만 가격으로 인해 중단을 했고 현재 카피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카피약을 먼저 복용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지속적으로 탈모치료를 해오는 입장에서 탈모약의 가격은 정말 무시못하기 때문입니다.

 

카피약으로 효과를 보셨다면 저처럼 직구를 통해 더 싼가격으로 구매를 하시는 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탈모약을 처음 드시는 것이라면 꼭 병원 상담부터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마무리

탈모치료는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부분은 아마 다른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실겁니다.

100% 만족할 수있는 정보와 후기는 아니겠지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랍니다.

이상 탈모약 복용에 관한 후기를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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