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ever

안녕하세요. 김안전입니다.

 

미국 코로나도 브루잉에서 생산하고 있는 과일맛이 나는 맥주인 코로나도 베리드 앳 씨에 대해 소개시켜드릴게요. 

라즈베리, 블랙베리 등등이 들어가 과일 쥬스와 같은 느낌인 맥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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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nado Berried at sea

코로나도 브루잉 컴퍼니는 미국에있는 맥주 양조장입니다.

친구들이 맛있는 맥주, 음식을 편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만들고자 하여 브루펍을 열었다고 합니다.  

현지에서는 플래터도 주문할 수 있으며 생맥주로 포장도 된다고 합니다!! 언젠가 세계를 돌며 맥주 양조장 투어를 하고 싶은 1인입니다.

 

 

 

맥주의 색상은 Fruit Beer라서 Ale의 색이라기 보다는 라거에 포도주스를 섞은 듯한 느낌의 색으로 보여집니다.

사진이 좀 밝긴 하지만 다음에 경험해보신다면 맥주 + 포도주스의 색과 향이 느껴지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건조시킨 장미색? 이라고 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베리드 앳 씨의 향은 라즈베리와 블랙베리가 들어가서 그런지 맥주의 홉향이 아닌 과일쥬스의 향이 납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진한 쥬스의 향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되며 시중에 판매하는 쥬스의 향을 100으로 치자면 맥주에서 나오는 향은 30~40 정도의 과일 향이 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종류의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일 수 있겠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맥주도 아닌 쥬스도 아닌 것이 제 입맛은 아니었습니다. 음.. 맛에 대한 표현이 좀 부정적일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첫 맛은 상큼하다기보다는 시큼한 맛에 가까웠습니다. 오렌지, 포도 쥬스의 달콤함이 아닌 살짝 시큼한 수준의 첫 맛을 느꼈습니다. 입안에 머금고 있을 때는 탄산이 약해 맥주의 느낌은 별로 들지 않았고 시큼한 맛이 살짝 사라지며 달콤한 느낌을 주기도 했습니다. 목넘김은 탄산이 적어 그런지 청량감보다는 부드러움에 가까우며 베리의 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맥주를 마시고 나면 마치 ipa의 뒷맛? 과 비슷한 씁쓸함이 살짝 남아 Fruit Beer라고 하기에는 살짝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이니 과일맛이 나는 술을 좋아하신다면 드셔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무리

과거 맥주 구독서비스가 있을때 코로나도 브루잉 컴퍼니에서 만드는 Never Better라는 더블아이피에이를 마셔본 적이 있습니다. 이때 너무 맛있게 마신 기억이 있어 동일 양조장의 제품을 선택해봤는데... 저는 불호입니다.

하지만 안 좋은 맥주는 아니며 충분히 매니아층이 있는 맥주입니다. 

 

역시 제 입맛은 ipa 또는 청량감이 있는 라거라고 다시 한 번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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