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계의 애플이라고 불리는 블루보틀
안녕하세요. 김안전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카페에서 시간 보내는 것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카페를 찾아다니는 것이 취미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한창 블루보틀이 화두가 된 시기가 있었죠! 늦었지만 블루보틀 방문기를 한 번 써볼까해요.
그럼 역삼역 블루보틀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루보틀 역삼점
블루보틀 역삼점은 역삼역 4번 출구에서 나오신다음 두블럭만 걸어가시면 되는 아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천천히 걷다보면 사진에서 보이듯 파란병 간판이 딱 보이실거에요. 그럼 거기가 바로 블루보틀 역삼점 입니다.
간판이 크긴하지만 그냥 생각없이 걷다보면 지나치는 경우가 있으니 지도 보면서 이동해주세요!!
자세한 위치는 아래 링크로 남겨놓을게요~
겉으로 보기와는 다르게 실내 좌석은 생각보다 많이 없었습니다. 어림잡아서 30명? 정도 였던거로 기억해요.
자리가 없어서 웨이팅 하시는 분들도 꽤 많았습니다. 그냥 운좋으면 앉고 아니면 테이크아웃 하는걸로...
그리고 의자와 테이블이 .. 뭔가 애매하다고 해야하나요 편안함은 없었습니다.
오래 머무르는 것이 좀 민폐이기도 하지만 이왕이면 편한 좌석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이날 저는 부동산 관련 강의를 듣기위해 일찍 도착해서 카페에 앉아있었는데 저만 불편하다고 느꼈을지 모르지만 의자와 테이블의 높이나 편안함이 생각보다.... 떨어졌습니다. 순수하게 제 기준이니 오해는 하지마시구요~
음료를 주문하러 가는길에는 블루보틀에서 판매하는 컵, 커피용품, 원두 등 제품을 볼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해놨어요. 나름 전략적인 방법인거 같아요.
주문하시는 분이 많으면 원치 않아도 진열된 상품들을 볼수 밖에 없는 그런 구조입니다. 사실 원두 하나 집어올뻔..했습니다. 카페를 가면 항상 느끼지만 향이 너무 좋아서 원두를 사면 우리집에도 이런 향이 나지 않을까... 하네요.
이런 저런 많은 상품을 판매하는건 좋지만!! 가격이 좀 비싸다는게 함정이죠... 스벅보다 비싼 느낌이 든 카페는 여기가 처음입니다 ㅎㅎ.....다음에는 스스로를 위한 선물로 원두나 좀 사올 생각입니다.
블루보틀에 가면 꼭 먹어봐야할 커피가 있는지 검색을 하고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대부분 뉴올리언스를 추천하고 실제로 매장에서도 많은 분들이 주문을 하시더라구요.
저는 시큼한 맛의 커피보다는 고소하고 맛을 좋아해서 주문 전 다시 한 번 물어봤어요.
바리스타분도 뉴올리언스를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제가 느낀 뉴올리언스의 맛은 라떼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조금 더 달달하고 끝에 텁텁함이 별로 없었습니다.
스타벅스 라떼보다 살짝 연한 느낌이었구요.
사실 라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뉴올리언스를 좋아하실 수도 있지만 라떼 특유의 텁텁함은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고 봐야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접하던 라떼랑은 살짝 다른 덜 텁텁함이 있기에 추천해봅니다!!!
마무리
개인적인 느낌으로 블루보틀에서는 가성비를 찾으면 안될 것 같아요.
하지만 간간히 스페셜한 느낌의 커피가 생각나면 충분히 돈들여서 먹어볼만 합니다. 마치 스타벅스 리저브 처럼
블루보틀 커피를 마시기 위해 찾아간다기 보다는 혹시 강남을 들러야한다면 오며가며 한 잔씩 할 정도의 느낌이었어요.
+블루보틀에서는 원두를 선택할 수 있는데 기본이 아닌 싱글오리진을 선택할 경우 추가금 1100원이 발생한답니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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