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구봉산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다녀왔습니다!
스타벅스 리저브, 춘천, 구봉산
우리나라에는 정말 많은 카페 거리가 있죠.
그중에서도 제가 사는 춘천에는 구봉산 전망대가 꽤나 유명합니다. 외부에서도 많이들 오시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일반 스타벅스 매장은 있었지만 리저브 매장이 생기다니!! 커피를 좋아하는 1인으로 너무 기쁩니다.
춘천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밤에 가면 야경도 정말 멋있습니다. 춘천 여행 계획이 있으시면 꼭 한번 들러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위치는 아래 지도로 첨부할게요)
구봉산 전망대, 구봉산 카페거리를 검색하시면 많은 카페가 있지만 춘천살며 가장 위치가 좋았던 곳은 바로 여기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입니다. 춘천시내 쪽으로 가려진 건물, 나무 등이 하나도 없어 정말 개방감이 좋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커피를 주분하는 부스는 지하층과 1층에 총 2개가 있으며 1층에는 티바나 전문 부스가 따로 있습니다!
제 고향인 부천에도 티바나 전용 부스는 없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참 잘해놨죠?
개인적으로는 차 보다는 커피를 주로 먹지만 자몽 허니 블랙티?? 인가 하는 음료는 개취일 정도로 좋아합니다.
최근에느 나름 티바나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ㅎ..
스타벅스 하면 텀블러와 각종 컵들을 빼둘 수는 없는 거 같아요. 리저브 매장에 가시면 일반 매장에서 보기 힘든 각종
레어템들이 정말 많습니다.... 진짜 부자였으면 다 샀을 거야.
왜 때문에 다른 브랜드의 커피숍 텀블러는 이렇게 안 당기는지.... 스타벅스가 참 잘 만드는 거 같아요.
시즌별로 나오는 제품이며 각 나라와 도시를 상징하는 제품 한정판으로 나오는 것들 등등 딱 구매자가 어떤걸 원하는지 너무 잘아는 듯한 느낌입니다. 저도 각 나라의 특징이 있는 텀블러를 구매하고 있어서 더욱 스타벅스에 빠지는 것 같아요.
구봉산 리저브 매장은 총 3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하층과 1층에서는 커피 주문이 가능하고 2층은 뷰포인트!! 오른쪽 사진입니다. 날씨 좋은 날에 커피 한잔 들고 저기 서서 마시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사진을 찍었을 당시에는 겨울이기도하고 오픈한지 얼마안된 상태라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아요. 아마 봄이면 테이블이 하나 둘씩 깔리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ㅎㅎ.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지하층 일반 커피 매대에서도 리저브 커피를 시킬 수 있습니다. 즉, 1층 리저브 매대가 바쁘다면 지하층으로!
리저브 매장에 왔으니 당연히 리저브를 마셔봐야죠 ㅋㅋ
제가 시킨 건 가장 동티모르 콜드부르입니다. 개인적으로 시큼한 맛이 나는 커피를 선호하지 않아 바리스타분께 추천을 부탁했더니 이걸 추천해 주더라고요.
정말 산미가 별로 없고 커피콩 특유의 고소함?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씁쓸하긴 했지만 뒤에 오는 달달함도 있으니
저처럼 산미보다는 고소함이 좋으신 분들은 드셔 보시면 후회는 안 할 듯합니다.
그리고 리저브는 오른쪽 사진처럼 초콜릿을 함께 줍니다! 씁쓸한 커피 뒤에 한입 먹는 초콜릿은 정말 꿀이죠.
초콜릿을 먼저 먹고 난 후 입가심으로 마시는 커피 또한 다른 느낌...
가격이 일반 커피에 비해 1.5~2배 정도이긴 하지만 리저브만의 프리미엄을 느끼고 싶다 하시면 먹는 걸로!
뭐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나를 위한 선물이라고 생각하며!
스타벅스 리저브 위치
마무리
네이버 블로그 때도 느꼈지만 마무리가 가장 어렵네요..ㅋ
역시 리저브는 리저브다. 커피도 맛있고 초콜릿은 더 맛있고 공기도 좋고.
춘천 프리미엄을 누리러 오세요 그리고 제 블로그도 많이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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