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ever

안녕하세요. 김안전입니다.

 

이번에 리뷰해볼 맥주는 쓰리 위버스 브루잉 컴퍼니의 엑스패트리어트 IPA 입니다.

국내에서는 그리 유명하지 않은 브루잉 컴퍼니입니다. 하지만 상당히 밸런스 있는 맥주를 만드는데 유명한 양조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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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 WEAVERS EXPATRIATE INDIA PALE ALE

쓰리 위버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잉글우드' 지역에서 있는 브루잉 컴퍼니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특색이 강한 맥주를 생산한다기 보다는 밸런스 있는 맥주를 생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마셔본 엑스패트리어트도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있었습니다.

 

양조장 이름의 재밌는 점은 설립자인 린 위버의 딸이 3명이라 쓰리 위버스라고 지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좀 더 특별한 내용이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IPA의 정석이라고 느낄정도로 탁한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살짝 어두훈 황금색?? 호박색과도 같은 느낌이며 대부분의 IPA가 지니고 있는 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열대과일향이 진하게 풍기며 개인적으로는 파인애플의 향이 좀 강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파인애플 특유의 달달 시큼한향이 좋았습니다. 미세하게 망고의 향도 느낄 수 있는 열대과일 맥주의 향입니다.

 

마우스필

탄산은 약한편입니다. 전반적인 탄산의 밀도는 좋았지만 탄산의 크기?가 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거품의 질감은 중간정도이며 부드러움과 거침이 잘 섞여 있습니다. 바디감 또한 딱 중간에 걸친 느낌으로 한잔 따라두고 소소한 이야기를 하기 좋은 정도의 바디감입니다.

 

밸런스 좋은 IPA의 맛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첫 맛은 확실히 열대과일의 상큼함이 지배적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입안에 머금고 있으면 과일향보다는 비스킷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고 이내 송진의 향이 살짝 감도는 느낌입니다. 마시고 난 후에는 홉의 씁쓸함이 감돌고 생각보다 길게 남습니다. 

 

총점

 

 

마무리

최근 마셔본 IPA중 가장 무난한 느낌의 맥주였으며 절대로 맛이 없는 IPA는 아닙니다.

밸런스가 좋다보니 이렇다 저렇다할 특징들을 정확히 느낄 수 없는 것이 아쉽기는 했습니다. 포스팅 중 초보자들에게 추천하는 라이트한 IPA를 입문용으로 본다면 이제품은 바디감을 살짝 느껴볼 수 있는 한 단계 위로 올라가게 해줄 수 있는 IPA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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