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에일 스미스라는 브루잉 컴퍼티에서 생산되는 샌디에고 페일에일 394에 대해 포스팅해볼게요~
일단 왜 394인지 아시나요?? 과거 토니그윈이라는 야구선수의 타율인 3할 9푼 4리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맥주라서 그렇다고합니다!! 역시 미국은 야구의 나라인게 확실하네요.
에일스미스 샌디에고 페일에일
샌디에고 페일에일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브루잉 컴퍼티에서 생산되고 있는 페일에일 입니다.
위에도 잠깐 언급한 것 처럼 샌디에고의 토니그윈선수를 기념하기위하여 만들어진 맥주입니다. 달지 않고 홉맛이 강하지만 벌컥벌컥 마실 수 있는 맥주? 를 원했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색상은 다른 페일에일의 색상과 비슷합니다. 불투명하고 진한 색을 가지고 있는 맥주입니다.
너무 넓은잔에 따라두니 거품이 잔잔히 깔렸습니다. 샌디에고 페일에일은 거품 유지력이 좋아 큰 잔보다는 작은 잔에 따라 마신다면 오밀조밀한 거품이 오래남아 그 부드러운 맛도 느끼실 수 있는 맥주입니다.
향은 자몽, 레몬, 오렌지 계열의 시트러스함이 확 올라옵니다. 이는 첫 맛과도 상당히 비슷합니다. 마셨을 때의 첫 느낌은 상당히 상큼한 느낌을 줍니다. 그 다음으로는 뭔가 고소한 느낌이 들고 마지막은 살짝 씁쓸한 맛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IPA와는 다르게 강하지 않은 쓴맛이기에 시트러스함을 잡아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맛의 밸런스가 상당히 좋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첫맛 - 중간맛 - 끝맛이 달랐으며 마지막에는 깔끔하게 넘어가는 느낌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생맥주로 마셔본다면 정말 웃음이 나오는 맛일 것 같네요.
마무리
오늘은 친척형의 추천맥주였던 에일스미스 브루어리의 샌디에고 페일에일 394를 마셔봤습니다.
역시 페일에일은 사랑입니다. 시원하게 마셔도 좋고 상온에 두고마시면 그 향과 풍미가 더 살아나고!
쉽게 구할 수는 없지만 바틀샵에 있다면 구매해서 드셔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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