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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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안전입니다.

 

이번에 마셔본 맥주는 에델바이스의 신제품인 에델바이스 피치 입니다. 기존 에델바이스에 복숭아 아이스티가 섞인 듯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는 밀 맥주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선호하지 않는 스타일이지만 과일향과 맛이 나는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맥주라고 생각합니다.

 

오스트리아에서 넘어온 에델바이스 피치를 소개시켜드릴게요


 

 


에델바이스 피치 / Edelweiss Peach 

종류 :  Wheat Beer 

원료 : 밀맥아, 사과추출물, 복숭아뉴즈농축액, 홉, 천연복숭아향 등

ABV : 4.5%

IBU : N/A

제조 :  오스트리아

 


에델바이스 특유의 진한 밀 향과 특유의 꽃?향 그리고 복숭아 아이스티의 달큰한 향이 섞여있습니다. 남성분들 보다는 달달한 칵테일 맥주를 선호하시는 여성 분들이 좋아할 듯한 향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진짜 복숭아의 향이라기 보다는 복숭아향 방향제쪽에 더 가깝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유의 달달한 향이 강해서 그렇게 느꼈습니다.

 

마우스필

잔에 따르며 생기는 거품이 매우 풍성하고 좋지만 유지력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금방 사라집니다. 탄산은 약하지만 밀도가 좋기 때문에 부드럽습니다. 바디감은 기존의 에델바이스와 같이 중간정도라고 느껴졌지만 달달한 향과 맛으로 인해 살짝 라이트한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에델바이스에 복숭아 아이스티를 섞으면 에델바이스 피치의 맛이 될 것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정도로 복숭아의 맛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물론 기본적인 밀 맥주의 느낌도 느낄 수 있지만 확실히 에델바이스 피치라고 이름을 지은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복숭아의 달달함을 느낄 수 있고 이 후에는 꽃향과 비스킷의 단맛 또한 살짝 느껴집니다. 끝맛도 기존의 밀 맥주보다 한층 더 달콤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총점


이번에는 에델바이스에서 나온 신상인 에델바이스 피치를 마셔봤습니다. 

복숭아의 달달한 향과 맛이 잘 느껴지는 맥주였고 라이트하게 마실 수 있는 맥주인 것 같습니다. 과일맛 따로 맥주맛 따로 노는 어정쩡함은 아니었습니다. 평소에 술이 약하시거나 칵테일을 주로 마시는 분이라면 정말 좋아할 맥주입니다. 

하지만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 맥주라고 느껴지긴 합니다. 저는 마시다 보니 복숭아 과즙의 향이라기보단 방향제 향에 가까운 느낌을 받아 살짝 느끼하고 물렸습니다. IPA를 즐겨 드시는 분이라면 살짝 힘든 맥주라고 생각합니다.

 

가까운 마트나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기분전환도 할겸 사서 마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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