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ever

반응형

안녕하세요. 김안전입니다.

 

오늘은 브루독이라는 양조장에서 나온 미슬토 마피아 입니다. 종류는 비엔나 라거로 비스킷의 , 빵과 같은 토스티 함과 라이트한 몰트 향이 정말 매력적인 맥주입니다.  블루 포인트의 토스티드 라거와 비슷하면서도 특색이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정말 정신나간 맥주를 많이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브루독에서 만든 비엔나 라거인 미슬토 마피아 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브루독은 펑크 IPA(Punk IPA)나 하드코어 IPA(Hardcore IPA)처럼 정상적인 맥주도 만듭니다. 그러나 비아그라가 들어간 맥주를 만든다던가 30도가 넘어가는 맥주를 만들더니 42도짜리 맥주까지 만들고, 이 때문에 건강을 해치는 술을 만든다고 욕을 먹자 조롱하는 듯 1도짜리 맥주를 만드는 등 기행을 일삼는 정말 본인들이 만들고 싶은데로 맥주를 만드는 괴짜 부르어리 입니다. 하지만 맥주의 맛 만큼은 정말 인정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잘 만드는 실력파 입니다.


브루독 미슬토 마피아 / BREWDOG MISTLETOE MAFIA 

종류 :  비엔나 라거

ABV : 4.5%

IBU : 25

제조 : 영국

 


비스킷과 빵을 구운듯한 고소한 향을 느낄 수 있고 느낌은 마치 토스트의 향과 비슷합니다. 

 

마우스필

거품은 상당히 풍성했고 부드럽게 느껴졌습니다. 탄산은 라거라고 생각하기에는 살짝 부족하나 느낌이라 콜라, 카스와 같은 청량감을 느끼실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탄산의 밀도가 오밀조밀하는 점은 좋았습니다. 바디감은 에일이라고 느낄 정도의 바디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라거라고 하기에는 생각보다 무거운 느낌 정도 입니다.

 

비엔나 라거는 색상때문에 앰버 라거라고도 불립니다. 탓 맛이 없고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향도 그렇지만 맛 또한 비스킷의 고소함이 있고 마지막엔 드라이하면서 살짝 시큼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치 사과껍질을 씹으면 느낄 수 있는 정도의 시큼, 달달, 텁텁함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총점


브루독에서 나온 맥주는 일단 평균 이상은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처음 마셔보는 맥주 종류라 궁금했었는데 결과적으로 실패하지 않는 맛입니다. 페일라거, 필스너와 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탄산의 부드러움과 고소함으로 청량감을 커버할 수 있을 정도의 맛입니다. 담백하고 순한 맛이라고 표현하면 적당한 느낌입니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