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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안전입니다.

 

이번에 소개시켜 드릴 전통주는 매실원액 100%로 만든 전통주 매실원주입니다.

추가적인 설탕, 당분효소 등을 첨가하지 않은 술로 황매실 100%를 100일간 친출한 후 숙성을 거쳐 만들어지는 술입니다. 기존의 매실주와는 비교불가한 매실원주 입니다.

 

전통주 테이스팅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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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원주

 

매실주는 매실 자체의 당분함유량이 적어 보통 설탕이나 당분 효소를 첨가해서 리큐르 형태로 술을 빚습니다. 쉽게 말하면 매실주 원액에 다른 과실주원액 40% 이상을 섞어 판매하고 있는게 보통의 매실주입니다. 하지만 매실원주는 매실의 온전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 더 높은 주세를 내면서도 다른 과실주를 섞지않고 제조를 하고 있습니다. 

 

설탕대신 제주산 꿀을 이용하는 것도 차별점입니다. 황매실 100%를 100일 이상 침출한 후, 1년 간의 숙성기간을 저쳐 만들어지는 고급진 술 입니다.


매실원주

주종 : 리큐르

용량/도수 : 375ml / 13%

원재료 : 정제수, 매실주원액, 매실청, 꿀 등

양조장 : 더한주류

유통기한 : 없음

 

 

 

 


매실원주는 생각보다 위험한 술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13도로 어찌보면 낮을수도 있는 도수이지만, 향을 맡아보면 매실의 진한 달달함을 느껴 자신도 모르게 술을 계속 마시게 됩니다. 처음에는 진한 달콤함이 입안을 채우고 서서히 매실의 향긋함과 청량함이 느껴집니다. 이후에는 마치 매실을료를 마시는 것처럼과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말 맛이 있어서 자꾸 마시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취하게 되는 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천안주

골뱅이, 훈제오리, 불고기, 과일

(개인적으로는 활어회와도 상당히 잘어울리는 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포스팅한 술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매실로 만든 술입니다.

개인적으로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매화수를 생각하고 마셨지만 정말 첫맛부터 차이가 나는 아주 좋은 술이었습니다. 달콤한 술을 좋아하지 않으시면 싫어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실의 향긋함과 산뜻함이 달달함을 잘 감싸주기 때문에 생각보다 달콤함이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알코올의 향과 맛도 잘 느껴지지 않아 조금 과장해서 매실음료와 상당히 비슷한 정도였습니다. 높은 세금에도 불구하고 매실의 맛을 이끌어내기위해 노력하는 양조장에 박수를 보내봅니다. 진정한 매실주를 맛볼 수 있는 매실원주였습니다.

 

매화수에 매실청을 첨가해본다면 비슷한 맛이 날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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