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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안전입니다.

 

이번에 소개시켜 드릴 전통주는 매실이 주 원료인 서울의 밤 입니다.

한국식 드라이 진에 속하는 술이며 산뜻한 매실의 향과 깔끔한 맛을 가지고 있는 술입니다. 

안주부터 향미까지 자세한 포스팅을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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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밤

서울의 밤은 황매실을 증류해서 얻은 높은 도수의 증류주에 노간주열매와 벌꿀을 넣고 2차 증류시켜 만든 한국식 드라이 진입니다. 

 

*증류주 - 에탄올과 수분이 홈합되어 있는 발효주를 끓여서 물보다 더 빨리 증발하는 에탄올을 모아 만든 술입니다.

*진 - 진은 곡물을 발효시킨 후 연속으로 증류시켜 높은 도수의 증류주를 만들고 여기에 노간주열매를 첨가한 후 다시 증류시켜 특유의 식물향을 입힌 증류주 입니다. 진은 본래 네덜란드의 과학자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노간주열매가 소화불량의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더 맛있게 만들기 위해 증류주에 넣으면서 이세상에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의 밤

주종 : 증류주

용량/도수 : 375ml / 25%

원재료 : 매실증류원액 100%, 정제수, 올리고당, 포도당, 노간주나무열매

양조장 : 더한주류

유통기한 : 없음


서울의 밤은 황매실을 주원료료 사용했지만 맑은 색의 빛깔을 띠고 있는 증류주입니다. 향에서는 잘 익은 황매실의 향이 인상적이지만 입안에서는 단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깔끔한 목넘김과 아무런 정취를 남기지 않는 점이 특징입니다. 편의점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는 매실로만든 술인 매화수와 비교를 해보자면 바디감은 더욱 묵직하며 단맛은 약하고 특유의 향으로 인해 정말 진과 같은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진의 특징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칵테일을 만들때 기주로써 부재료의 맛과 색, 향기를 잘 표현해 주는 역할을 가지는 특징도 있습니다. 서울의 밤을 이용해 다양한 칵테일을 만들어 볼 수 있다는 점도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추천안주

스트레이트로 마실 때 : 매운 족발, 삼겹살 등 기름진 음식

칵테일, 온더락으로 마실 때 : 해물찜, 낚지볶음 등 해산물류


서울의 밤 칵테일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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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포스팅해본 주류는 황매실을 원료로 한 한국식 드라이 진 서울의 밤 입니다.

주 재료가 매실이기 때문에 달콤하고 매실의 향이 강한 술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진이라는 이름 답게 깔끔한 점이 정말 인상싶은 술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섞어 먹는 술을 좋아하지 않아 칵테일은 도전하지 않았지만 혹시 좋아하시는 분이 있으시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작품을 만드실 수 있는 술 같습니다. 스트레이트로 드실 분은 꼭 냉장보관 후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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