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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안전입니다.

 

이번에 소개시켜 드릴 전통주는 오미자를 이용해 만든 전통주인 술샘16 입니다.

전통적으로 16세라는 나이가 이팔청춘으로 가장 아름다웠다고 하여 이름을 붙인 술입니다. 오미자의 시큼 달달함을 잘 표현한 술로 알코올의 향이 늦게 올라오는 매력을 가진 술입니다.

 

그럼 자세하게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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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샘16

 

술샘16의 '16'은 이 술의 알코올 도수를 뜻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옛날 기준으로 여성이 가장 아름다운 나이 16세를 표현한 숫자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스페인과 남미권에서는 딸이 15세가 되면 온 가족이 모여 축하를 하는 문화가 있었고, 춘향과 몽룡의 나이도 16세,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줄리엣의 나이도 16세였다고 하니 전통적으로 16세라는 나이가 이팔청춘의 아름다움을 상징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술샘16은 또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해 여성한테 특히 좋다는 오미자를 침출해 만든 술인만큼 여성이 즐기기에 딱 어울리는 술입니다. 매력적인 여성이 즐기는 가장 완벽한 술, 새콤달콤한 풍미가 좋은 술샘 16입니다.

 

*이팔청춘 - 2x8=16을 의미합니다.


술샘 16

주종 : 리큐르

용량/도수 : 375ml / 16%

원재료 : 국내산 오미자, 주정

양조장 : 술샘

유통기한 : 없음

 

 

 

 

 


오미자 에이드와 같이 밝고 상큼한 맛이 주스처럼 부드럽게 삼켜지다 목넘김에 알알한 알코올의 향이 뒤늦게 올라오는 매력을 가진 술입니다. 오미자의 복합적인 맛 중에 새콤달콤한이 특히 더 도드라지는 술샘16은 치즈, 크래커 등의 안주와 가볍게 혼술하기도 좋고, 연어샐러드 혹은 생선구이와 같이 레몬을 뿌려먹기 좋은 음식과 잘 어울립니다.

 

*추천안주

연어샐러드, 치즈, 크래커, 막국수

(오리고기와도 상당히 좋은 조합이었습니다. 개인피셜)


이번에 리뷰해본 전통주는 다섯가지 맛을 가지고 있어 이름이 지어진 오미자로 만든 술입니다.

혈류개선, 항산화 효능, 면역력 개선, 간기능 개선, 원기 회복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아주 좋은 열매입니다. 과연 술로 만들었을 때 이러한 효능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일단 새콤달콤한하니 맛은 있습니다.

 

향미 그래프에서 보실 수 있듯 달콤함과 새콤함이 적절하니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끝에 알코올 향은 살짝 거북하기도 합니다. 드시는 분에 따라 다르겠지만 첫맛과 향에 비해 비릿한 알코올의 향이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습니다.

바디감은 라이트하여 무거운 음식보다는 가벼운 안주와 함께 드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확실히 남성분 보다는 여성분이 좋아할듯한 술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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