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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안전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방문한 강릉 테라로사커피공장에 대해 방문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정말 넒은 건물부지부터 커피박물관, 기념품샵이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좋은 카페입니다. 단점이라면 사람이 너무 많아 커피를 시키는 과정조차 오래걸린다는점?? 이점만 제외하고는 강릉여행시 한번쯤 들러볼만한 곳입니다.

 

그럼 자세한 방문기를 포스팅할게요.

 

 

카페 방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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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테라로사커피공장 / 테라로사 본점

 

이번 당일치기 여행으로 방문한 곳은 테라로사커피공장 본점입니다. 위치는 강릉 바다, 강릉 카페 거리와는 조금 먼곳인 남강릉 IC가 위치한 곳에 있습니다. 

 

 

강릉 여행중에 잠깐 들렀다 간다는 느낌보다는 테라로사본점을 가야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가야하는 살짝 애매한 위치입니다. 하지만 강릉 여행을 가실때 먼저 테라로사를 들렀다 바다쪽으로 가시는 건 크게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현재 지도첨부기능이 먹통이라 스크린샷으로 대신할게요... 저기 강릉 아래쪽 빨간점이 보이시나요? 테라로사본점은 저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도상으로는 바다와 상당히 멀죠... 자차로도 20분정도가 걸리니 가까운거리는 아닙니다.


테라로사 커피숍 안으로 들어가는 골목입니다. 여기서 인증샷을 많이찍으시더라구요. 막상가서보시면 딱 사진이 잘나오는 분위기입니다. 벽을 타고 식물들이 자라고 주변 건물들이 벽돌건물이라 상당히 감성적이었습니다. 

 

녹슨 안내판, 벽을 타고 자라는 식물, 적절한 햇빛으로 사진을 찍기에는 정말 최고의 조건입니다. 커플들도 많이 보였지만 가족단위의 방문객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카페를 들어가는 입구쪽에는 테라로사 기념품숍이 있습니다. 

내부에는 드립백부터 에코백, 텀블러, 올리브오일 등등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텀블러를 사고 싶었지만 마음에 드는 텀블러의 사이즈가 너무 작아 아쉽지만 구매는 하지 않았네요.

 

 

어디가 먼저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기준으로는 블루보틀에서 판매하는 깔끔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보이시나요 사이즈가 너무 작네요. 종이컵보다 조금 더 큰 크기라 망설이긴 했지만 과감히 패스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시면 1층은 커피와 빵, 디저트를 주문하는 곳과 중간중간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시면 양옆으로 테이블이 있어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해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순번표가 보이시나요?? 커피를 주문하려면 순번표를 뽑고 대기를 해야하는데 이미 666명이 넘는 사람이 찾아왔고 아래 대기인이 56명이나 밀려있습니다. 여기저기 커피숍을 많이 다녀봤지만 이정도 순번을 기다려본 곳은 여기가 처음이네요.

 

커피와 빵을 시키고 받는 시간만 30~40분정도가 걸린듯합니다.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방문은 좀 생각을 해봐야할 듯하네요.

 

 

테라로사 커피공장의 외부에는 펫존이 존재합니다. 애완동물을 키우시는 분이라면 정말 최고의 장소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애완견과 같이 방문을 해서 커피를 마시고 계셨습니다. 

 

저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지만 만약에 강아지를 키운다면 펫존이 있다는 것 만으로 방문의사가 생길 것 같습니다. 이런 점은 최근 애완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이 늘어나는 트렌드에 맞게 잘 운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름 포토존이라고 생각하는 곳입니다. 

왼쪽은 가을 단풍과 전구로인해 정원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오른쪽은 레트로?와 같은 느낌을 받아서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빵이 먼저 나와버렸습니다.... 커피를 기다리는데도 15분정도 걸린것 같아요.

빵은 그냥 평범한 크루아상맛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느낌입니다.

 

제가시킨 커피는 가장 기본인 아메리카노이며 산미가 있는 커피입니다. 다크한 느낌과 초콜렛의 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불호일수도 있겠네요. 

 

드립커피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더 걸린다는 말에 재방문은 좀 생각해봐야겠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테이크아웃으로 마무리하고 강릉바다를 보러 떠났네요.


무계획으로 떠난 강릉여행에 방문해본 커피숍 테라로사커피공장입니다.

공장이라는 이름 답게 구축 벽돌건물이라 정말 찐으로 공장느낌을 받을 수 있어 상당히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마 카페 곳곳이 포토존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사람이 너무 많아 혹시라도 북적이는 걸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추천을 하지는 않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한적한 여행을 선호하는 편이라 이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복잡함에서 뭔가 활기를 느낄 수도 있었습니다. 

 

인생샷을 원하신다면 방문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겠네요~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방문후기를 남겨보도록 할게요. 하트와 댓글은 사랑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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