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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안전입니다.

 

이번에 리뷰해볼 맥주는 천연꿀이 들어가있는 허니브라운 라거 입니다.

미국내에서 양봉산업이 유명한 지역에서 만들어진 맥주로 천연꿀을 맥주에 첨가해 만들어지는 라거입니다.

꿀이 들어가 더욱 부드러운 맛과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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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브라운 라거

사람이 맥주에 꿀을 넣어 마시기 시작한 것은 2000여년 전부터 였다고 합니다.

당시 발효꿀은 아주 귀해서 왕의 음료로 선포하였고 허니비어도 왕과 몇몇 귀족만이 마실 수 있는 아주 귀한 맥주로 분류됐었다고 하네요. 역사가 있는 맥주였습니다!!

 

 

 

허니브라운 맥주에 들어가는 천연 벌꿀 중 95%는 발효시 사라지며 호프의 잔맛을 없애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만들고, 나머지 5%의 미세한 꿀이 아로마, 꽃, 벌집향등 풍부한 향과 풀바디한 피니쉬를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라거의 특성상 향은 강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주 미세하게 홉과 꿀, 아로마향이 섞여서 나는 것을 느끼실 수는 있습니다. 나는 꼭 향을 느끼고 말겠어!! 하는 수준으로 향을 맡아보신다면 됩니다.  

 

마우스필

라거는 역시 청량감에 마시죠! 허니브라운의 탄산도 상당히 기분좋게 마실 수 있는 강함이었습니다. 카스에 2/3 수준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바디감은 전혀 무겁지 않고 벌컥벌컥 마실 수 있는 정도의 가벼움이 좋았습니다. 거품은 부드럽다기보다는 살짝 거친느낌을 받았습니다.

 

허니 브라운 라거에도 옥수수가 들어가서 옥수수의 향과 맛이 살짝 느껴집니다. 

하지만 앞서 리뷰한 [기록/제품] - 파운더스 프리미엄 라거 솔리드 골드 와는 정말 180도 다른 느낌으로 약하게 느껴집니다. 처음부터 꿀과 옥수수의 맛이 느껴지지는 않고 홉의 맛이 느껴집니다. 마시고 난 후 입안에 꿀의 달달함이 혀를 감돌아 쓴맛을 정말 잘 잡아주었습니다. 아주 미세하게 옥수수의 고소함도 여운이 남게 입안에 감도는게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총점

 

 

 

마무리

단지 '허니브라운 라거'라는 이름으로 달달한 맥주겠구나 하고 마셨다가 큰코다칠 뻔 했습니다.

보통 꿀, 옥수수가 들어가면 홉의 맛이 죽는 경우가 많고 달달함으로 인해 쉽게 마시기 어려운데 허니브라운 라거는 이런 느낌이 하나도 없으며 오히려 홉의 씁쓸함을 꿀로 감싸줘서 맥주를 더 땡기게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수제맥주집에서 흔히 판매하는 꿀을 넣은 허니비어와는 정말 비교하면 안되는 급의 맥주라고 생각합니다.

남성, 여성 모두 좋아할만한 아주 좋은 맥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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