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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안전입니다.

 

이번에 리뷰해볼 맥주는 연중 생산을 하고 있는 IPA인 센테니얼 IPA 입니다.

파운더스 양조장에는 연중생산하는 맥주와 시즌에만 생산되는 맥주가 따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중 Centennial IPA는 1년 12달 생산하고 있어 언제든 맛볼 수 있는 맥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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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더스 센테니얼 IPA

알콜도수가 무려 7.2%인 IPA로 한 병만 마셔도 은근 취기가 올라오는 아주 만족스러운 IPA 입니다.

개인적으로 파운더스의 All Day 세션 IPA를 너무 맛있게 먹어본 기억이 있어 상당히 기대를하고 구매한 맥주입니다.

 

 

 

 

색상은 맑은편은 아닙니다. IPA를 모르시거나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아마 맥주가 왜이리 탁하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살짝 호박과 같은 색이지만 조명으로인해 좀 밝게 나왔습니다. 호박색+커피를 섞은 진한 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센테니얼에서 느껴지는 향기는 '나 IPA입니다.' 이런 느낌처럼 강한 시트러스함+달달함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시트러스한 라임, 레몬의 상큼함보다는 오렌지의 상큼한 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색이 탁해서 그런지 향도 상당히 진하고 좋았습니다. 

 

마우스필

제가 느낀 특이한 점은 탄산이 생각보다 강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입에서 느껴지는 첫 느낌은 탄산이 생각보다 강해 혀에서 톡톡 터지는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바디감은 확실히 밀도있게 꽉꽉 눌려있는 묵직함이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점성이 느껴진다고 생각한 이유가 바디감 때문인 것 같습니다.

 

맛에 차분한 느낌을 어떻게 표현해야할까요... 상당히 차분한 느낌이었습니다. 처음엔 시트러스한 느낌이 들었지만 탄산감으로 인해 그 맛이 터지듯 사라지고 그 뒤로는 홉이 모든걸 안정화 시키는 느낌입니다. 이후 홉의 씁쓸함이 혀에 남아 IPA 특유의 쓴 맛을 지속시켜 줍니다. 정리하자면 상큼함을 느끼고 탄산이 이를 중화시켜주고 씁쓸한 맛이 쫙 퍼지는 그런 맛입니다.

 

총점

★☆

 

 

 

마무리

개인적으로도 IPA를 너무 좋아하지만 이번 맥주는 살짝 아쉬운점이 있어 별을 하나 뺐습니다.

IPA를 마시는 이유는 홉의 강함도 있지만 과일의 진함을 느끼기위함도 있습니다. 이제품은 탄산감과 홉의 끝맛은 정말 좋았지만 과일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상큼함의 지속력이 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꽤 잘만들어진 맥주이며 기분이 안좋은 비오는 날 한병 홀짝거리면 금방취하고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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