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으로 만든 달고 독한 약주 연화주

안녕하세요~ 김안전입니다.

 

이번에 소개시켜 드릴 전통주는 연화주 입니다.

냉장시설이 부족했던 조선시대 여름철 금방 쉬어버리는 술을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해 개발된 술이라고합니다. 연꽃과 연잎으로 만든 독특한 전통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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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주

술아 연화주는 과하주로 분류되지만 우리나라 주세법상 과하주가 없어 약주로 표기되어있는 술입니다. 지날 과 / 여름 하 / 술 주 자를 써 여름을 지나는 술 이라는 뜻을가지고 있습니다.

 

냉장시설이 부족했던 조선시대 여름철 금방 쉬어버리는 술을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해서 조상님들이 지혜를 발휘해 개발한 술입니다. 발효중인 약주에 증류주를 첨가해 효모의 활동을 정지시켜서 상온에 오래두어도 변하지 않는 주정강화 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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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 : 약주

용량/도수 : 375ml / 15%

원재료 : 국내산 찹쌀, 연꽃, 연잎

양조장 : 술아원

유통기한 : 제조일로부터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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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아 연화주는 과하주 레시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발효과정 중 연꽃을 넣어 여름의 청초함을 품은 술입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증류주정이 포함되어 증류주 특유의 강한 맛을 품고 있는데, 연화주는 담백한 음식의 무미건조함을 묵직한 단맛으로 채워줍니다. 

 

연화주의 달고 독한 맛 중 독한 맛은 기름진 음식과도 잘어울립니다. 하지만 매운맛은 더 맵게 만드는 효과가 있으니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안주

갈비찜, 백반상, 족발, 보삼 등 기름지며 단백한음식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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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상당히 신기한 술을 마셔봤습니다.

말그대로 독하면서 달달한 술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단맛이 좀 강해 불호였지만 확실히 단백한 음식과 먹었을 때는 그 풍미를 잘 살려주는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설명과는 반대로 기름진 음식과 함께 먹을 시 술이 상당히 달기 때문에 더욱 느끼하게느낄 수 있는여지가 충분히 있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