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ever

반응형

안녕하세요~ 김안전입니다.

 

이번에 소개시켜 드릴 전통주는 새콤하고 쌉싸름한 유자맛을 아주 잘살린 고흥 유자주입니다.

느끼한 안주에 정말 딱인 제품으로 나이, 성별에 구애받지않는 깔끔한 술입니다.

 

전통주 테이스팅 노트

[기획 시리즈/우리술 전통주 이야기] - 커피로 만든 증류주 커피냑(칵테일 레시피 포함)

[기획 시리즈/우리술 전통주 이야기] - 커피로 만든 제주 전통주, 제주몬순커피주

[기획 시리즈/우리술 전통주 이야기] - 국내산 햅쌀 100% 순수 생막걸리 복순도가 손 막걸리

[기획 시리즈/우리술 전통주 이야기] - 걸쭉하고 진한 복순도가 신제품 복순도가 탁주

[기획 시리즈/우리술 전통주 이야기] - 상큼하고 달달한 과실주 제주도 혼디주

[기획 시리즈/우리술 전통주 이야기] - 제주 감귤로 만든 시트러스 양조장의 명주 신례명주

[기획 시리즈/우리술 전통주 이야기] - 합리적인 가격의 증류식 소주 대장부

[기획 시리즈/우리술 전통주 이야기] - 위스키 느낌의 고급소주 오크젠 Oakzen

[기획 시리즈/우리술 전통주 이야기] - 매실증류원액으로 만든 한국식 드라이 진 '서울의 밤'

[기획 시리즈/우리술 전통주 이야기] - 100% 매실원액과 제주산 꿀을 가미한 '매실원주'

[기획 시리즈/우리술 전통주 이야기] - 에이드 처럼 밝고 맛있는 오미자 전통주 '술샘16'

[기획 시리즈/우리술 전통주 이야기] - 매실액기스의 진한 향과 달콤함을 가진 '원매15'

[기획 시리즈/우리술 전통주 이야기] - 호불호가 확실한 복분자로 만든 시큼한 약주 '복단지'

 


고흥유자주

전국 유자 생산량의 43%를 차지한다는, 유자로 유명한 전남 고흥에서 만들어지는 유자주 입니다. 따뜻한 겨울로 유명한 고흥은 겨울이 제철인 유자가 특히 맛있기로 유명한데 심지어 고흥유자주에 쓰이는 유자는 30년 이상 된 고목에서 자란 유자를 쓰는데, 수령이 많은 나무는 생산량이 떨어지지만 더 농축된 당도와 품미를 지닌 과실을맺기 때문에 프리미엄으로 인정받는다고 합니다. 따뜻한 햇살과 남해의 해풍을 맞고 자란 고흥쌀과 고흥유자로 곱게 자란 유자의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주종 : 살균약주

용량/도수 : 500ml / 8%

원재료 : 쌀, 쌀입국, 유자, 누룩, 정제수

양조장 : 녹동양조장

유통기한 : 제조일로 2년

 

     style="display:block"
     data-ad-format="autorelaxed"
     data-ad-client="ca-pub-9120976969407667"
     data-ad-slot="7040232404">



고흥유자주는 유자과즙을 발효중에 1회, 숙성중에 1회 첨가하여 약주맛보다는 쌉싸름한 유자맛과 향이 더 도드라지는 약주입니다. 새콤쌉싸름한 맛이 느끼한 음식하고 그 궁합이 잘 맞습니다.

 

여러 번 먹으면 물릴 수 있는 크림새우나 탕수육 같은 음식의 기름진 맛을 잘 잡아줍니다. 오일 파스타와 같은 기름의 풍미를 낸 음식들은 그 풍미를 한층 더 살려주는 역할 을 합니다.

 

*추천안주

탕수육, 오일파스타, 크림새우 등 기름진음식


첫 느낌은 유자로 만든 음료에 살짝 발효된 향을 느낄 수 있다는 정도로 알코올의 향이 약합니다. 비록 알콜 도수는 8%지만 홀짝홀짝 먹다보니 어느새 취해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는 족발과 함께 먹었는데 족발 특유의 향과 느끼함을 잘 잡아주었습니다. 새콤함으로 인해 오히려 식욕이 더욱 살아나는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술을 식사로 표현하자면 고흥 유자주는 에피타이져용도로 딱인 술이라고 생각합니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