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인가 화이트 와인인가?? 삼양춘 약주

안녕하세요~ 김안전입니다.

이번에 소개시켜 드릴 전통주는 쌀로 빚은 화이트 와인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술인 삼양춘 약주 입니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약주부문 최고상을 수상한 공신력이 있는 술입니다.

전통주 테이스팅 노트

[기획 시리즈/우리술 전통주 이야기] - 커피로 만든 증류주 커피냑(칵테일 레시피 포함)

삼양춘 약주

"쌀로 빚은 화이트와인" 삼양춘 약주는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약주부분 최고상인 Best of 2018을 수상한, 공신력있는 술입니다. 50일가량 발효 후 저온숙성기간까지 100일가량 하기 떄문에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술이 아닌 기다림 끝에 만들어지는 술입니다.

1차&2차 멤쌀, 3차때 찹쌀을 쓰며 세번 나눠서 발효시키기 때문에 그만큼 깔끔한 맛의 원천입니다. 예로부터 고급 발효주에만 붙었다는 춘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프리미엄 약주입니다.

주종 : 약주

용량/도수 : 500ml / 15%

원재료 : 찹쌀, 멥쌀, 전통 밀투룩

양조장 : 농업회사법인 송도향 주식회사

유통기한 : 제조일로 9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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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춘 약주는 세미드라이, 즉 대부분의 달콤한 약주보다 더 드라이한 캐릭터를 가진 술입니다. 가벼운 바디감과 부드러운 목넘길을 가지고 있지만, 향과 풍미는 결코 가볍지 않은, 달콤하면서도 기분좋은 쌉쌀함이 느껴지는 술입니다.

코로 넘어오는 맥주같이 고소한 여운은 덤이고 깔끔한 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로 두부나 소라숙회와 같이 담백한 음식하고 좋은 합을 이룹니다.

*추천안주

굴비, 두부, 삼색나불, 문어숙회, 꼬막, 소라숙회

삼양춘 약주는 앞서 소개한 삼양춘 청주와 동일한 회사에서 만들어 내는 좋은 술입니다.

토종효모, 전통누룩으로 만든 2020 신제품 삼양춘 청주

안녕하세요~ 김안전입니다. 이번에 소개시켜 드릴 전통주는 2020년에 새롭게 출시된 따끈한 신제품인 삼양춘 청주입니다. 토종효모에서 발현되는 오묘한 전통주 특유의 과실향과 맛이 어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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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보다 드라이한 느낌으로 식전에 입맛을 돋구기위하여 마시면 상당히 좋은 술이라고 생각합니다. 달큰한 맛이 입에 감돌며 식욕을 올려줍니다. 담백하고 깔끔한 음식과 조화를 잘 이루며 갈비찜과 같이 단맛이 나는 안주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삼양춘 약주로 시작해 청주로 이어진다면 상당히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한상을 대접받는 느낌이 들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