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고장 포천에서 만드는 실크처럼 부드러운 막걸리 '담은'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시켜 드릴 전통주는 포천일동 담은 막걸리입니다.

청계산 자락의 맑은 물과 지역쌀을 이용하여 만들고 있으며 상당히 부드러우며 탄산이 없는 것이 특징인 막걸리입니다.

 

그럼 자세한 포스팅을 작성해볼게요~

 

전통주 테이스팅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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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일동 담은 막걸리

'물을 안고 있다' 라는 뜻의 포천시는 계곡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맑은 물로 유명한 지역인데요. '담은'을 만드는 포천일동막걸리는 1932년부터 청계산 자락의 맑을 물과 지역쌀을 이용하여 막걸리를 만들어온 유서 깊은 양조장 입니다.

 

포천이라하면 '이동갈비'와 '막걸리'가 바로 떠오를 정도로 포천막걸리가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이유는 바로 '군대'입니다. 군부대가 많이 있는 포천에서, 전국각지에서 모인 군인들이 군시절 마셨던 그 맛좋은 막걸리 맛을 잊지 못해 고향에서도 찾아 유명해지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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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 : 탁주

용량/도수 : 750ml / 6.5%

원재료 : 공쌀, 입국, 효모, 정제효소제

양조장 : 주식회사 포천일동막걸리

유통기한 : 제조일로부터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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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은' 막걸리는 일반 막걸리처럼 고두밥을 쪄서 발효시키는게 아닌 생쌀 그대로를 발효시키는 술입니다. 따라서 고두밥에서 느낄 수 있는 고소한 맛보다 생쌀의 부드러운 잔감이 더 도드라집니다.

 

불닭볶음면, 제육볶음과 같이 매콤한 음식과 곁들이면 그 궁합이 잘 맞습니다. 담은의 구름같이 부드러운 맛이 매운맛을 마법같이 사라지게 하는 경험을 느껴보세요

 

*추천안주

불닭볶음면, 두부김치, 제육볶음, 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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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마셔본 전통주는 포천 일동막걸리에서 생산하고 있는 담은이라는 막걸리입니다.

배상면주가에서 나오는 느린마을 막걸리와 상당히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막걸리로 탄산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진에서도 느껴지듯 막걸리의 질감이 부드러워 목넘김도 꽤나 좋습니다.

 

막걸리의 시큼함보다는 달콤함이 강하며 마치 쌀뜨물같은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막걸리의 시큼함과 탄산을 안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아마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